카메라를 뺀 스마트 글래스, 메타의 '루나'가 노리는 것메타가 다음 주 멘로 파크에서 열리는 메타 커넥트에서 새 스마트 글래스 '루나(Luna)'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. 그런데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좀 역설적이다. 카메라가 없다.왜 카메라를 뺐을까기존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판매량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, 이미지 문제가 심각했다. 상대방 모르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해외에서는 '변태 안경(perv glasses)'이라는 조롱까지 나왔고, 감시 도구라는 낙인이 따라붙었다. 아무리 녹화 표시등을 달아도 "저 사람이 지금 나를 찍고 있는 건 아닐까"라는 불안 자체를 지울 수는 없었다.루나는 이 문제를 기능 개선이 아니라 아예 하드웨어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다.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제거해버리면 ..